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고용노동부는 직원에 대한 폭행·괴롭힘 등이 드러난 전북 순창에 소재한 '순정축협'에 대해 22일부터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순정축협에서는 10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지방고용노동청에 10여 명의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한다.
특별근로감독은 폭행·직장 내 괴롭힘 등 사회적 물의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특별감독을 실시한다'는 원칙하에 실시한다. 사업장 전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해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특별감독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장수농협, 더케이텍(주), ㈜테스트테크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실시하는 특별근로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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