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오는 2030년까지 ‘문화콘텐츠 아시아 NO.1’ 비전 달성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향한 힘찬 항해의 닻을 올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동서대 LINC 3.0 사업단(단장 황기현, 이하 사업단, https://uni.dongseo.ac.kr/dsulinc3/)은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제시에 앞장서며, 콘텐츠 특화인재 양성과 신기술 개발에 눈부신 역량을 빛내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플랫폼 혁신 ▲미래산업대비 콘텐츠 융복합 인력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공유·협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특성화분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산학연 협력체제(산학협력체계 지속성 고도화, 산학협력 ISCD 플랫폼) ▲인력양성(IFS3.0 교육혁신 모델, 3-aXis 글로벌 교육 모델) ▲기술개발 및 사업화(XCCT 콤플렉스 모델, 신산업 콘텐츠분야 글로벌기업 육성) ▲공유·협업(4Co 쌍방향 기업지원시스템, 대내외 협력시스템) 등 8대 추진전략이 뒤따른다.
가장 먼저 ‘산학연 협력체제’에서는 산학연협력 관계 강화에 적극 나서며, 쌍방향 산학협력 플랫폼 ‘ISCD’를 운영해 산학협력 정보·성과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다.
‘인력양성’ 영역은 대학의 산학협력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IFS3.0 교육혁신 모델’과 ‘3-aXis 글로벌 교육 모델’ 시스템 운영이 주된 골자다.
IFS3.0 교육혁신모델은 전공별 특성에 부합한 현장미러 교육인프라 ‘IFS(교내현장시스템)’을 근간에 두며, 기업과의 공동교육 전개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시킨다.
실제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은 대형 스튜디오·주조정실·편집실 등 방송국 수준의 제작인프라를 보유한 IFS ‘미디어아웃렛’에서 대교TV·CJ헬로비전·부산MBC 등 유수의 기업들과 방송콘텐츠 공동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만족도는 가히 드높다.
덕분에 학생들은 실질적 취업매칭을 견인할 포트폴리오 구축과 현장중심 실전학습 효과를 얻게 된다.
여기에 대학 지역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연결하고, 가상공간에서 차세대 문화콘텐츠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3-aXis 글로벌 교육모델’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동서대 본교캠퍼스(주례·센텀)-가상캠퍼스(메타버스)-글로벌캠퍼스를 잇는 하이브리드 글로벌 현장실무교육으로써 산학멘토 교수진들의 Co-Teaching(협력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혁신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해외 인턴십 및 창업기회까지 활짝 열어준다.
기세를 몰아 동서대학교는 최근 대학 산학협력 고유 브랜드 ‘엑시트(XCCT)’를 론칭하며, 미래형 문화콘텐츠 실현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사업단은 ‘엑시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3개 특성화 분야(▲XR콘텐츠 ▲CV디자인 ▲DX투어리즘) 기업협력센터(ICC)와 지자체·기관과의 연계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상생발전의 선순환구조 로드맵을 꾸려나간다.
황기현 단장은 “게시 이후 실패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대학사업들이 많지만, ‘링크사업’은 이미 그 성과가 입증된 ‘산학협력의 핵심 주체’”임을 강조하며 “동서대 LINC 3.0 사업은 ‘문화콘텐츠’를 주축으로 교내 97% 이상이 동참해 열정을 쏟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대학 동반성장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란 확고한 신념을 남겼다.
한편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 황기현 단장은 메타버스 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교육모델 구축에 헌신하고, 콘텐츠분야 차세대 융복합 맞춤인재 양성과 혁신적 현장친화형 교육 제공에 정진하면서, 대학의 역할증대와 위상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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