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이달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13일에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생계급여 수급자들이 추석 연휴 전에 급여를 지급받도록 정기지급일인 20일보다 7일 앞당겨 13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하고 있다. 지급일이 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 입금된다.
9월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 전인 13일에 생계급여가 들어간다.
복지부는 지자체별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 가구원 변동 등을 반영해 생계급여 예상액을 정비한 결과 9월 165만여 명을 대상으로 약 7200억 원을 지급한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