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서울·경기 지역 마트에서 원양산 참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이마트·롯데마트 등 58개 매장에서 참치 해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매년 3월 7일을 ‘참치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20번째 기념일을 맞는다.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B12·B3·D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등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DHA·EPA)이 풍부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동원산업(주)과 사조씨푸드(주)가 참여해 최고급 참치회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매장 중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32개 지점에서는 할인과 더불어 참치 해체 행사*를 진행하여 볼거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치를 부담 없이 즐기시고 앞으로도 우리 참치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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