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장서희, 나 부장 죽음 이후 직접 움직인다.. 폭주 시작?!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6-09-09 09:18:28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욕망의 덫' 장서희가 폭주하기 시작한다.
 
오늘 9일(수)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23회에서는 주미란(장서희 분)이 나 부장(임재근 분)의 죽음 이후 직접 나서며 상황을 쥐락펴락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같은 보육원에서 지냈던 주미란과 김정선(윤해영 분)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났다. 과거 부잣집에 입양될 예정이었던 주미란은 김정선으로 인해 한순간에 입양의 기회를 놓치게 됐고, 대신 김정선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후 김정선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존재로 여긴 주미란은 오랜 세월 원한을 품은 채 그의 자리를 노렸고, 그녀의 욕망은 결국 비극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왕금자(서권순 분)는 고은설(전혜원 분)의 생모를 찾아 거액의 돈을 받아내자며 아들 고기한(최재원 분)을 부추겨 출생 비밀을 둘러싼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심상치 않은 주미란의 모습이 포착됐다. 주미란은 누군가와 통화를 나누는가 하면, 피곤한 듯 머리에 손을 기대고 눈을 감은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나 부장의 죽음 이후 직접 나설 수밖에 없게 된 주미란이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급기야 주미란은 고은설에게 자신 역시 나 부장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고. 고은설에게 다가간 주미란이 또 어떤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상대방의 심리를 교묘하게 흔드는 그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극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강해라(주새벽 분)는 지능이 10살 수준으로 퇴행한 시어머니 박소연(박현정 분)이 사사건건 걸림돌이 되자 분노하던 중 고은설이 그녀와 엮이자 심기가 불편해진다. 박소연이 자신과 달리 고은설에게 호감을 보이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앞서 강해라는 차석진(설정환 분) 몰래 박소연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었던 터. 주미란 역시 박소연의 문제를 자신만만하게 해결해 주겠다고 선언한 만큼, 강해라가 주미란을 등에 업고 어떤 행동을 벌일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차석진은 엄마 소연을 통해 고은설과 다시 인연을 맺는다. 자신의 어머니를 도와준 사람이 고은설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그가 고은설과 강해라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계속해서 얽히는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오늘(9일) 저녁 7시 50분 2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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