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불기둥...'삼전·닉스', 하루만에 약세 전환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6-05-28 09:33:07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하루 만에 일제히 약세 전환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상장 둘째 날인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4개 중 13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6.16% 내린 2만6천65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6.08% 내린 2만2천25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5.01%),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77%),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5.12%),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4.84%)가 내리고 있다.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만 하락 출발 후 반등하는 등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들도 동반 약세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각각 3.81%, 2.92% 떨어지고 있다.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45%),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86%), 'RIS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15%), 1Q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3.11%), 'KIWOOM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63%)도 하락 중이다.
반면 주가 하락 시 수익률을 2배로 얻는 '곱버스' 2종은 강세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01%,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94%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정 초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1∼2%대 약세를 나타내면서 레버리지의 손실 폭이 커지고 인버스는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레버리지 상품은 주가 우상향 시 양의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반대로 하락이나 횡보장에서 손실이 배 이상으로 불어나는 음의 복리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일반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분산투자가 아니고 개별주를 기초로 하기에 하루 만에 최대 60% 손실이 날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종의 상장 첫날(27일) 하루 합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1천691만좌, 10조4천71억원이고, 합산 시가총액은 4조9천9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18∼19%,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5% 안팎의 수익률을 냈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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