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표 ‘무휼’ 첫 촬영 깊어진 눈빛 시선압도

류철현

| 2015-09-04 08:56:20

'육룡이 나르샤'서 '무휼'역을 맡은 윤균상 스틸컷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무사 윤균상이 비상한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여섯 용 중 네 번째로 무사 무휼 역의 배우 윤균상 첫 촬영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균상은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사진만으로도 완벽하게 표현, 궁금증을 높였다. 윤균상은 긴 머리를 질끈 묶었으며 무사복 차림이다. 윤균상은 커다란 칼을 들어 누군가를 향해 겨누고 있다. 칼 끝이 머무는 곳에 그의 시선도 맞닿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그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윤균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클로즈업 사진에서 드러나는 윤균상의 눈빛은 무사로서 날카로우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품은 듯 애처롭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무사 ‘무휼’은 훗날 조선제일검으로 내금위장에 오르는 인물. 무휼은 여섯 용 중 하나로 정도전, 이방원, 분이, 이방지, 이성계와 함께 조선건국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특히 ‘무휼’은 4년 전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에 등장했던 인물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시 배우 조진웅이 연기한 무휼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균상이 무휼의 젊은 시절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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