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새 드라마 ‘풍선껌’서 진짜 ‘센 언니’ 진면모 보여준다

류철현

| 2015-10-05 09:00:04

'풍선껌'김정난 스틸컷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김정난이 원조 ‘센 언니’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김정난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라디오 DJ이자 한물 간 여배우 오세영 역을 맡았다. 오세영은 거침없는 입담 때문에 활동 내내 구설수에 오르는 등 아무도 못 말리는 왕년의 하이틴 스타. 때로는 주변에 미소를 선사하기도 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와 관련 김정난이 도도한 여배우 오세영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김정난이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을 갖춰 입은 채 등장한, 포스 가득한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가운 매력을 드러내는 일명 ‘클레오파트라 단발’을 한 채 강아지를 품에 안고 도도한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진 측은 “카메라가 켜지는 동시에 뿜어내는 김정난의 포스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김정난이 ‘풍선껌’ 오세영 역을 통해 또 어떤 모습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tvN]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