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웃자 대한민국’서 가슴 적시는 힐링콘서트
류철현
| 2015-11-24 09:09:48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가수 백지영이 고척동 스카이돔 ‘2015 웃자 대한민국 스타어워즈 페스티벌(이하 ’웃자 대한민국’)’에서 가슴 적시는 힐링콘서트를 펼친다.
‘발라드의 여제’ 백지영이 오는 26일~29일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케이팝스타 릴레이 콘서트 중 27일 엔딩무대에 올라 위로와 격려의 밤을 연출한다.
‘웃자 대한민국’측은 백지영의 감성 발라드를 통해, 오히려 우울하고 슬픈 감정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배설 효과를 노린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백지영의 발라드가 진하게 가슴에 와닿는것은 그의 음색 자체에 짙은 페이소스가 깔려있으며, 어둠의 긴 터널 뒤에 밝은 빛을 얻은 그의 진정성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반면 백지영은 개그맨들이 ‘우유빛깔 백지영’으로 연호하며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다. 개그맨들과 친분이 많다 보니 절로 유머가 많아졌고, 상대방의 어떤 개그에도 웃음이 빵 터지는 리액션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부제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웃자 대한민국 웃음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의회, 사랑의열매 와 주관방송사 K-STAR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윤도현을 필두로 케이윌, 백지영, 에이핑크, 장미여관, DJ DOC, 노브레인, 국카스텐 등의 축하 콘서트 가 나흘간 이어지며 행사의 흥을 더한다.
티켓링크에서 이상봉 디자이너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티셔츠를 구매하면 기부행사 참여 감사의 의미로 티켓이 발송된다. [사진제공 ‘2015 웃자 대한민국’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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