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화랑 : 더 비기닝’ 주인공 캐스팅 확정

류철현

| 2016-01-05 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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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드라마 사상 최초,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2016년 최고의 기대작 KBS 2TV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이 대한민국 대세 청춘배우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을 주연배우로 확정하고 새로운 신화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2016 KBS 2TV를 통해 방송예정인 ‘화랑 : 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응답하라1994’의 ‘성나정’으로 폭넓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대세배우로 등극, 영화 ‘조선마술사’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고아라가 박서준과 박형식,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행운의 주인공 ‘아로’ 역을 맡았다.

골품이 곧 전부인 신라시대에 천민과 진골 사이에 태어난 ‘반쪽’ 이지만 당찬 생활력과 사랑스러운 허당기로 극 전반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그녀를 덮칠 예기치 못한 운명과 애틋한 사랑 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낼 홍일점 고아라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BC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지부편’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5년 가장 핫한 청춘 배우로 떠오른 박서준이 차기작으로 ‘화랑’을 선택,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서준은 극중, ‘개 같기도 하고 새 같기도 한’ 일명 개새화랑 ‘선우랑’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폭발적인 남성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흔들 예정이다.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이후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인물로, 그가 펼치는 애틋한 사랑 역시 박서준 특유의 섬세한 감성 연기와 만나 설렘지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또 한 명의 화랑으로 SBS 미니시리즈 ‘상류사회’에서 놀라운 연기적 성장을 보여주며 캐스팅 0순위에 이름을 올린 박형식이 출연을 결정했다. 그가 연기할 ‘삼맥종’(진흥왕)은 자객의 살해 위협을 피해 얼굴 없는 왕으로 떠돌다 어머니 지소태후가 창설한 화랑으로 잠입하는 인물. 나약하고 상처받은 영혼에서 신라를 이끌 왕재로 점차 성장해 나가는 삼맥종을 통해 박형식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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