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운빨로맨스’ 황정음 사이에 두고 류준열과 대결

이한호

| 2016-04-06 08:56:24

이수혁

[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이수혁이 황정음을 사이에 두고 류준열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예고했다. 이수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주인공 제수호와 연적을 이루는 '최건욱'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최건욱’ 은 어렸을 때 캐나다로 유학 간 후 테니스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후 쏟아지는 러브콜과 함께 금의환향 하게되는 그는 귀국 후 어린 시절 이웃사촌이자 첫사랑이던 심보늬(황정음 분)와 재회하게 되며 다시금 심보늬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고, 제수호(류준열 분)와는 심보늬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해 로맨스의 주축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3월 ‘동네의 영웅’ 종영 후 숨을 고르던 이수혁은 마음 속에는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은 채 밝고 명랑한 성격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따뜻한 ‘최건욱’ 캐릭터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툴툴대지만 뒤에서는 챙겨주는 츤데레 캐릭터인 제수호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하며 다시금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수혁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만큼 배우 본인도 테니스 연습과 캐릭터 연구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이수혁의 매력과는 또다른 따뜻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에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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