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 가수, 아내, 엄마, 학생으로서...만능 뮤지션의 행보 ​

정현우

| 2016-04-08 08:55:02

해이

시사투데이 정현우기자] 가수 해이가 가수, 아내, 엄마, 학생으로서 만능 뮤지션의 행보가 화제인 가운데 오는 12일 신곡 '최고의 순간'을 발표한다.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변함없는 맑은 목소리를 선보인 'Je T`aime(쥬뗌므)'의 주인공 해이가 12일 정오 싱글 앨범 [최고의 순간 La Chance!]을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최고의 순간'과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총 2곡이 수록돼있으며, 해이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남편인 가수 조규찬이 작사,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해이 역시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최고의 순간'은 우쿨렐레, 어쿠스틱 피아노 등 다채로운 사운드로 경쾌한 리듬을 살린 스윙 곡으로, 지금 이 순간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언제나 내 마음 속에'는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해이의 담담하면서도 투명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진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2001년 데뷔앨범 [Hey]의 'Je T`aime(쥬뗌므)'로 얼굴을 알린 해이는 이후 앨범, OST,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가수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해이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박사 과정을 밟는 등 만능 뮤지션의 행보를 걷고 있다.

해이의 신곡 '최고의 순간'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2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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