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영애씨'의 마음 에콰도르까지 닿는다…이영애 통큰 기부
전해원
| 2016-04-25 18:14:44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에콰도르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배우 이영애가 나섰다.
이영애는 에콰도르 주민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5만 달러(약 5천740만 원)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전달했다.
이는 KOICA가 이영애를 특별사절로 위촉하고자 접촉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원금을 KOICA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KOICA는 곧 이영애를 특별사절에 위촉할 계획이다.
에콰도르는 지난 16일 북서부 해안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KOICA 봉사단원들은 현장활동 사업비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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