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뷰티풀 마인드' 주인공 장혁, 이번엔 위험한 의사 역
이윤재
| 2016-04-26 11:35:45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장사의 신'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극의 열풍을 이끌었던 장혁(40)이 이제는 현대극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를 연기한다.
26일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에 따르면 장혁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뷰티풀 마인드'에서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 역할을 맡는다.
극중 이영오는 빠른 손과 뛰어난 통찰력을 지녔지만 자기 자신을 '우월한' 의사로 생각하는 위험성을 지닌 인물.
드라마는 그런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드라마 관계자는 "탄탄한 내공으로 다져진 장혁만의 카리스마와 감정 연기가 이영오 캐릭터와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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