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청순 동안미녀 문근영, 욕망에 사로잡힌 신비한 여인으로 돌아온다

전해원

| 2016-05-12 18:10:30

스크린 복귀를 준비중인 배우 문근영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그동안 활동이 잠잠했던 배우 문근영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바로 신수원 감독의 차기작 '유리정원'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문근영이 스크린 복귀를 알려온 것.

신수원 감독은 전작 '마돈나'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촉망받는 감독이다.

또한 문근영은 영화 '사도'로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후속작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 상황에서 그녀의 영화 복귀 소식은 한껏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유리정원'은 비밀스런 삶을 살아온 연구원 재연(문근영)이 현실 속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이후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을 한 소설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미스터리 장르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리틀빅픽처스는 "문근영은 지금까지 맡아 온 배역 중 가장 강렬한 욕망과 신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리정원'은 이달 안에 다른 배역의 캐스팅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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