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쁜가요?' 유승호, 여자보다 예쁜 파격여장 스틸 공개

이윤재

| 2016-06-13 17:11:05

유승호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에서 임금부터 절세미인까지 변장술에 능한 김선달 역을 맡은 유승호의 여장이 공개됐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여기에 사기극을 위해서라면 여장까지 서슴지 않는 유승호의 모습은 지상 최대의 뻔뻔함과 담대함은 물론 남심(男心)까지 사로잡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승호는 "김선달이라는 한 인물을 통해 여러 명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이나 분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여장으로 변신했을 때는 행동이나 목소리 등을 신경 써서 연기했고, 함께 호흡을 맞춘 고창석 선배님께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셔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 그리고 이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캐릭터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통쾌한 볼거리로 가득한 '봉이 김선달'은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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