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해외로…한류스타 이민호의 거침없는 행보

전해원

| 2016-06-15 18:20:20

아시아영화선봉인물을 수상한 배우 이민호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자타공인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이민호의 국내 활동이 잠잠한 가운데 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이민호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6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영향력 있는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웨이보아시아영화선봉인물'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신설된 '웨이보 영화의 밤'은 1억 명의 영화팬 네티즌들이 웨이보를 통해 수상자의 영향력을 평가, 결정, 시상까지 진행해 의미가 더 크다.

웨이보는 "이민호의 금번 수상은 그가 이미 한류스타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성장했음을 중국 현지 팬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 '강남1970'과 개봉을 앞둔 '바운티 헌터스'를 통해 이민호가 꽃미남 이미지를 뛰어넘어 배우로서 정상에 서기까지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민호의 현재 웨이보 팔로워 수는 2천883만명을 기록 중이며, 웨이보에서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해시태그는 13억3천만 회 조회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또한 오는 7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에서 이민호는 똑똑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활동은 오는 11월 전지현과 함께 출연하는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