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이제는 6월 괴담인가…충격적인 희대의 불륜스캔들

전해원

| 2016-06-21 18:36:18

희대의 불륜스캔들에 휘말린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11월 연예계 괴담 속설은 이제 6월 괴담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연이은 연예계의 충격적인 소식에 팬들은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다.

영화 '아가씨'에서의 호연과 흥행으로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배우 김민희(34)와 영화감독 홍상수(56)의 불륜설은 희대의 불륜스캔들을 탄생시켰다.

오늘 21일 한 매체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찍으면서 부적절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2015년 찍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부적절한 사이로 발전, 1년째 이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9월에는 홍 감독이 가족들에게 김민희와의 관계를 밝히고 떠나 9개월째 가정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영화계에서는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는 속설까지 떠도는 현 시점에서 정작 본인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홍 감독은 해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고, 김민희는 '아가씨' 홍보일정을 모두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불륜설이 제기된 시점에 해외에 머무는 상황이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린다'와 홍 감독의 18번째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배급을 맡은 영화배급사 NEW 역시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이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대해서는 "하반기 개봉 예정작 중 하나이긴 한데 그때 개봉할지 안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남편은 나를 사랑했었다. 난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있다"며 "이혼하지 않을 것이다.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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