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최유정-김도연, “앞으로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김정훈
| 2016-06-23 09:30:15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걸그룹 ‘I.O.I(아이오아이)’ 최유정과 김도연이 빡빡한 스케줄 속 짬을 내 ‘연기 레슨’에 몰입하고 있다.
I.O.I는 결성되자마자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각종 CF에서도 쉴 새 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2016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최유정과 김도연은 지난 4일 11인 체제로 진행된 I.O.I의 첫 번째 활동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된 7인조 유닛 멤버에 선정돼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깜찍한 표정과 싱그러운 발랄함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유정과 김도연이 연기 지도를 받으며 멀티 플레이어 핫스타로서의 무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정우, 염정아, 서강준, 김새론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소속된 판타지오의 연습생인 최유정과 김도연이 I.O.I 활동으로 인해 쉴 틈 없는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 연기 학원 CNC스쿨을 방문, 연기 레슨을 받았다.
탁월한 노래와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는 두 사람이 좀 더 풍부한 감성 표현을 위해 꼭 필요한 연기 연습까지 자청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유정은 지난 16일 출연했던 KBS ‘해피투게더’에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고릴라 흉내를 내기도 하고 2초 만에 8개의 표정 변화를 만들어 보이는 등 놀라운 개인기를 쏟아내 이목을 끌었다. 최유정과 김도연이 노래는 물론 연기도 가능한 ‘차세대 멀티 플레이어’로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CNC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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