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 “개그맨들 다 모여라”
김정훈
| 2016-06-24 08:34:45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서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개그 페스티벌 '홍대 코미디위크'의 힘찬 시작을 응원하는 축전 영상이 이어지고 있다.
'홍대 코미디위크' 공식 페이스북에는 제 1회 '홍대 코미디위크'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각 분야 연예인들의 축전 영상이 릴레이로 공개되며 더욱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독설예능의 신 김구라부터 '최고의 사랑' 윤정수, 설명이 필요 없는 지상렬 KBS2 '개그 콘서트' 유민상, 송영길, 이상훈, 김나희, ‘뇌섹남’ 방송인 오현민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아이콘 서유리 등 '홍대 코미디위크'를 향해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있는 것.
김구라는 영상을 통해 "젊음과 유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홍대에는 좋은 공연장도 많다. 좋은 공연 많이 보러 와주시고 유쾌한 거리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힘을 실었다.
윤정수도 "개그는 연구도 많이 해야 하고 개발도 많이 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많이 발전돼 양질의 코미디가 많이 보급되길 바란다”고 희망하며 “시간되면 나도 불러달라. 나도 웃길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센스 있는 입담으로 응원의 힘을 보탰다.
'홍대 코미디위크'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과는 또 다른 형태의 개그 페스티벌로 윤형빈소극장을 비롯해 상상마당, 디딤홀, 스텀프, 김대범소극장, 임혁필소극장 등 서울 홍대 인근 6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홍대 코미디위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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