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정준하가 하하와 스컬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 부으며 ‘의리왕’다운 면모를 보여줘 화제다,

정준하는 ‘MC 민지’로 스컬&하하 신곡 '웃지마' 피처링에 참여 한데 이어 앨범 재킷까지 직접 디자인하는 등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다.

콴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러블리 MC 민지가 바쁜 스케줄 가운데 직접!! 스컬과 하하를 위해 한글자 한글자 정성을 가득 담아 보내주신 깜짝 선물 대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오는 7월 2일 발매를 앞둔 디지털 싱글 '웃지마' 재킷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정준하가 직접 그린 앨범의 재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디테일 살아있는 수준급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하하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는 후문.

노래 제목인 '웃지마'를 재미있게 강조하여 '웃지뫄'로 표현하고 빨간, 노란, 초록색을 칠해 한눈에 레게를 떠올리게 했다. 또한 글자 모양을 노래 부르는 하하의 모습으로 의인화하는 남다른 센스로 깨알 재미도 더했다.

앞서 스컬&하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정준하의 앨범 재킷 제작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4용지 위에 정성스럽게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정준하의 얼굴에 진지함이 묻어났다. [사진제공 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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