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탈환’ VS 이범수 ‘사수’. 일촉즉발 긴장감 예고

김정훈

| 2016-07-08 09:15:16

'인천상륙작전' 이정재-이범수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인천을 탈환하려는 '장학수' 역 이정재와 인천을 사수하려는 '림계진' 역 이범수의 첨예한 대립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그중 이정재와 이범수의 대립은 ‘인천상륙작전’의 놓칠 수 없는 관람포인트. 철저한 준비와 대범한 전술, 완벽한 언변으로 자신을 경계하는 림계진의 눈을 피해 작전을 수행하는 장학수와 냉철한 판단력, 불 같은 성격으로 장학수를 의심하는 림계진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북한군의 눈을 피해 인천 해도와 기뢰 정보를 빼내려는 첩보 부대원들의 작전이 펼쳐지는 과정은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순간으로 생생한 재미를 전한다.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이끄는 이정재와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으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이범수의 강렬한 열연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되기 전 첩보작전에 대한 이야기인데, 오히려 전쟁신이 많은 기존 전쟁영화들보다 더욱 긴장감 있다고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정재와 이범수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 그 뒤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은 7월 27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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