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부터 MC그리까지 대세 래퍼라인 총출동 ‘RESPECT THE NAME’ 발표
김정훈
| 2016-07-25 09:07:37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래퍼 산이, MC그리, 한해, 이루펀트, 키디비, 칸토, 피타입, 디제이쥬스가 참여한 단체 싸이퍼곡 ‘RESPECT THE NAME’이 25일 자정 전격 공개됐다.
‘RESPECT THE NAME’은 한 비트에 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랩을 하는 싸이퍼 형식으로 만들어진 곡. 7분 정도의 음원 길이로 인해 자칫하면 지루해 질 수도 있는 곡을 9명의 아티스트가 각자 개성있는 랩과 스크래치로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노래로 만들어 냈다.
브랜뉴뮤직은 “‘RESPECT THE NAME’은 베테랑 DJ겸 프로듀서인 디제이쥬스와 이루펀트의 키비가 힘을 합쳐 작업한 완성도 높은 힙합 트랙이다. 곡이 변환되는 지점을 기점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의 랩핑을 비교하며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가 것이 아닌 소속 아티스트들끼리 의기투합해 각자 바쁜 와중에도 함께 모여 작업한 의미있는 작업이다”라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영상 감독 'Beacon'이 연출을 맡아 싸이퍼에 참여한 아티스트 각각의 개성에 따라 화면구성을 다르게 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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