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영화 '터널'서 존재감 입증

김정훈

| 2016-08-23 09:13:43

영화 '터널' 박혁권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배우 박혁권의 존재감이 다시금 확인 됐다. 개봉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터널’에 특별출연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혁권은 정부 관료로 분해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비서를 대동하고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 나타난 모습이다. 단추를 여미는 손동작과 의미심장한 표정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극 중 박혁권은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배두나의 갈등을 고조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 이어 ‘특별시민’, ‘택시운전사’ 캐스팅을 연이어 확정 지으며 충무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 박혁권이 영화 ‘터널’을 통해 그 존재감을 과시하자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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