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팬들이 뽑아준 타이틀곡은 '내 옆에 그대인 걸'

김정훈

| 2016-10-05 09:05:31

다비치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다비치가 5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국민이 선택한 새 미니앨범 ‘50 X HALF’의 타이틀곡이 후보 1번 중독 발라드 '내 옆에 그대인 걸'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후보 1번 중독 발라드가 9,177표(57%)를, 후보 2번 힐링 발라드가 6,925표(42%)를 획득하며, 치열한 접전 끝에 중독 발라드가 타이틀곡으로 최종 선택됐다.

후보 2번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를 제치고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후보 1번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섬세한 멜로디와 웅장한 사운드, 그리고 다비치만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발라드 곡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포털사이트를 통한 대국민 타이틀곡 선정 투표를 시도한 것은 다비치가 처음이자 유일하다. 그만큼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다비치의 남다른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실제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좋은데 더블 타이틀로 해주길", "짬뽕vs짜장 수준의 난이도다", "다비치 노래는 나올 때마다 다 좋다", "빨리 완곡 듣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향후 다비치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을 포함한 새 미니앨범 ‘50 X HALF’를 오는 13일 0시 전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활동에 나선다.

[사진출처 CJ E&M 음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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