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가객 권인하, 단독콘서트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

조수현

| 2016-11-18 11:34:08

권인하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진정한 가객 권인하가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권인하가 오늘 18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

권인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청취자과 자신의 음악관을 나누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많은 뮤지션들이 출연해 진지한 음악적 담소를 나누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은 그가 이 시대의 진정한 가객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출연하는 '콘서트 7080'에서는 11월 1일에 세상을 떠난 뮤지션들을 추억하며 故김현식, 유재하의 노래를 한곡 씩 선보인다. 권인하는 세월에 흐름에도 퇴보하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성을 노래에 녹여 열정을 불살르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권인하는 "음악에 대한 열망과 열정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겠다. 곧 개최되는 단독콘서트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권인하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팬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다. 1996년 이후 20년만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권인하는 120분에 걸쳐 그의 노래와 음악 발자취를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단독콘서트를 지원하는 게스트들 역시 눈길을 끈다. 3회의 걸친 고정게스트로는 그룹 '야다' 출신의 전인혁, 콘서트 첫 날인 25일에는 바비킴, 26일 박완규, 27일 박강성이 선배 가수인 권인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권인하는 지난 1985년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작사, 작곡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1986년 록밴드 ‘우리’의 보컬리스트를 거쳐 1988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OST에 참여해 동명곡을 히트시킨 권인하는 솔로 활동을 비롯해 그룹 '마로니에', 이치현,강인원,민해경과 함께 그룹 '더 칼러스'로도 활동했다. 또한 1992년 MBC 월화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2001년 수목드라마 ‘가을에 만난 남자’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

최근 권인하는 KBS ‘콘서트7080’, ‘유희열의 스케치북’, ‘열린 음악회’,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OST '가끔 문득'을 통해 약 15년만의 OST에 참여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해 EBS '공감'에 출연해 '만약에' 무대를 선보여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페이스북에서 230만 조회를 기록했다. 세월을 버티는 권인하의 노래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권인하가 출연하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늘 18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며 '콘서트 7080'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권인하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약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포효'의 개최를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SIMPLE ENTER>

​​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