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한효주, 공명, 김신록, 성준이 MBC 새 금토드라마 ‘너의 그라운드’에 출연한다.
2026년 연말 방송 예정인 ‘너의 그라운드’는 프로야구 선수를 둘러싼 에이전트와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 번의 좌절로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 강해환이 에이전트 서희승을 만나 다시 야구와 마주하는 과정을 담는다.
한효주는 변호사 출신 스포츠 에이전트 서희승 역을 맡는다. 서희승은 재판에서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변호사로, 로펌의 지시에 따라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에 합류하면서 프로야구 업계에 들어가게 된다. 야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승부욕을 앞세워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11년 만에 첫사랑 강해환과 재회하게 된다.
공명은 미라클즈의 우완투수 강해환으로 출연한다.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던 투수였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선수 생활에 큰 변화를 겪고 슬럼프에 빠진 인물이다. 이후 서희승과 다시 만나면서 마운드 복귀를 준비하게 된다.
김신록은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을 운영하는 대표 동치영을 연기한다. 동치영은 선수들의 계약과 연봉 협상, 자유계약선수(FA) 등을 담당하는 베테랑 에이전트로 설정됐다. 선수의 경기뿐 아니라 향후 진로와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인물이다.
성준은 강해환의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윤이석 역을 맡는다. 미라클즈의 사이드암 투수인 윤이석은 강해환이 팀을 떠난 이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강해환의 복귀를 바라면서도 경기에서는 경쟁해야 하는 관계로 얽힌다. 여기에 서희승과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감정의 변화도 겪게 된다.
‘너의 그라운드’는 야구 선수와 스포츠 에이전트의 관계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경쟁과 재기, 과거 인연에서 비롯된 로맨스를 함께 다룬다. 선수와 에이전트, 친구와 라이벌 등 여러 관계가 얽히면서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이 주요 이야기로 전개될 전망이다.
연출은 ‘유미의 세포들’, ‘마이 유스’, ‘반의 반’,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강채원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황해연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너의 그라운드’는 2026년 연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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