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2일~3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40명과 함께「시도교육청 교통안전 관련사업 워크숍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인 '등하굣길 교통안전 점검사업'과 '등하굣길 승하차존 설치 운영 가이드라인 기초연구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제주자치경찰단이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승하차존 개선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사례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적 노하우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발표에 이어 실제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하며 이론과 실천을 겸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의 안전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그리고 공제중앙회가 함께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이러한 협력의 중심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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