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윤용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국회는 29일 기획재정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를 비롯한 6개 상임위원회에서 종합감사 등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가 예정된 과방위에서는 상임위원장인 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자녀 축의금 논란에 대한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딸의 결혼식 축의금을 피감기관과 기업 등에서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공직자로서 피감기관의 돈을 갈취한 것"이라며 압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 위원장은 전날 "허위 조작 정보는 암세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기재위는 관세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어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 간 진위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으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국토교통위에서도 국토교통부에 대한 종합감사가 예정됐다.
시사투데이 / 윤용 기자 koreapress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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