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8/04/yna1065624915825610_218_thum.jpg)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경기 용인시는 4일 민원안내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야간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보이스봇은 상담사를 대신해 민원안내와 생활불편 민원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민원안내 분야는 ▲ 행정민원 ▲ 여권 ▲ 지방세 ▲ 문화관광 ▲ 보건복지 등 15개다.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 가로등 고장 ▲ 로드킬 ▲ 포트홀 ▲ 쓰레기 미수거 등 15개 유형을 할 수도 있다.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 접수되는 생활불편 신고는 업무처리 담당 부서로 전달해 처리한다.
이상일 시장은 "야간에도 시민의 민원에 보다 성실하게 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민원상담 적용 분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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