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제16호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원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경산지역 나눔문화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 발족한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구광회 아너회원은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보다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다”며 “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입행사로 ‘따뜻한 경산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주)더사가 구광회 대표이사가 평상시에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지역기관·주민들로부터 잘하고 있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2020년 10월 (주)더사가(The SaGa)를 설립한 구 대표는 ‘직원의 자긍심·애사심이 높아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복지 애로사항을 해결해 소비자가 만족해하는 튼튼하고 실용적인 가구를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더사가’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디자인을 소비자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들어낸 교육·사무용가구로 정부조달청에 등록된 제품 수만도 3,500여개에 이른다.
또한 소비자가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성껏 만드는 한편 사후관리 차원의 A/S까지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더사가는 ‘안전하고 정직한 고객만족경영’을 토대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설계·제조에서 배송·설치까지 빠르고 신속한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대구·경북·부산·서울·경기도 등 전국에 70곳의 대리점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구 대표는 “30년 이상의 전문노하우·제조기술력을 통해 ‘KS인증’가구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33명의 직원모두가 ‘내 가족이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정직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일매일 철저한 안전사고예방교육으로 직원이 다치지 않도록 매사에 노력하며 이들의 애로사항까지 귀담아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여건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양군 백전면이 고향인 구 대표는 경산지역사회발전과 함양군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리더’봉사활동과 인재육성장학금후원에 아낌없는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구 대표는 “어린 시절당시 힘들게 보냈던 시기를 알고 있기에 지역의 일원으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힘들고 지쳐도 끝까지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는 웃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고 조언했다.
덧붙여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며 가족모두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경산지역상생발전의 숨은 일꾼으로 평을 받는 구 대표는 친환경 정부조달교육·사무용가구제조·‘품질·환경경영시스템’인증 등 품질제조·환경안전 고객만족경영실천과 지역사회의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5 제 16회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大賞(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hoon166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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