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올 여름 멸종했던 공룡이 살아돌아온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쥬라기’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태국, 영국, 뉴욕, 몰타 등 세계 각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자연 그대로의 로케이션 촬영 속, 위급했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스틸 속에는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모사사우르스, 케찰코아틀루스 등 거대 공룡들이 등장해 극 중 위협을 예고한다. 공룡들과의 추격전과 생존을 건 미션 수행 장면이 시각적으로 강조됐다.
한편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강인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그린북’으로 제91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마허샬라 알리, ‘위키드’의 ‘피예로’ 역으로 존재감을 뽐낸 할리우드 대세 배우 조나단 베일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새롭게 시리즈에 등장해 강렬한 시너지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시리즈’, ‘크리에이터’를 통해 거대한 스케일 속에 시각적 디테일을 유려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극찬 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993년 시리즈 1편 ‘쥬라기 공원’의 각본을 썼던 데이빗 코엡이 30년 만에 복귀해 기대를 더한다.
개봉을 앞두고,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주역들이 7월 1일 대한민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쥬라기’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내한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월 2일 개봉한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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