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사)디엠지펀치볼숲길이 내달 7∼8일 양구 해안면 일대에서 ‘2025 펀치볼 감자꽃&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만대벌판길 및 오유밭길과 감자꽃이 만개한 감자 종자 채종 단지를 결합한 코스다. DMZ자생식물원, 송가봉 쉼터, 대암계곡, 감자꽃길, 만대저수지, DMZ자생식물원 등 총 6.6km 거리의 숲길을 걷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중식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산나물을 활용한 숲밥이 무료로 제공된다. 감자전 부치기 체험 또한 무료로 할 수 있다.
다양한 특산품 판매 장터도 열려 시래기, 고사리, 질경이, 돼지감자순, 명이나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7일 120명, 8일 120명 총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사)디엠지펀치볼숲길 최창식 사무국장은 “이번 감자꽃&숲길 걷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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