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올해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박보검이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오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맛보기(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배우 박보검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얼굴이 됐음을 알렸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방탄소년단, 2023년 이정재, 지난해 뉴진스 등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간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주요 광고 두 편과 부록(쿠키) 영상을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광고 두 편은 배우 박보검의 본업과 제2의 캐릭터(부캐)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다.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On My Way)’도 직접 불렀다.
유명 케이팝 프로듀서인 켄지(KENZIE)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KZLAB)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은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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