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치른 올해 첫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왔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지역 내 외부 전문 강사 5명이 참여해 필수 6과목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18명 모두기 합격했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15명, 중학교 졸업 2명, 초등학교 졸업 1명이 포함됐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김태균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 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와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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