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수산회·한국외식업중앙회·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식백세-여름어(魚)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수온 발생에 따라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여름어(魚)때 캠페인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양식어류 소비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24일 정부세종청사 시식·판촉행사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바다마트 등과 연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완도, 장흥, 양구 등 유통업체 매장이 부족한 지역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에서 양식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무더운 여름철에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국내산 양식수산물을 맛보며 보양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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