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 접수는 올해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학교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1만5900명으로 재학생은
41만210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10만5690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2328명 증가, 재학생은 3475명 감소, 졸업생 외 수험생은 1만5803명 늘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2만7608명이 증가했고 재학생은 2만8477명 증가, 졸업생 등 수험생은 869명 감소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될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9월 모의평가 출제 기본 방향, 영역별 출제 방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계 교재와의 연계 비율 등은 시험 당일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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