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행사 진행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건강상담,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총 26개 항목이다.
19세 학교 밖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가능하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상품권은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 공지한 후 일괄 발송된다.
건강검진은 청소년1388 누리집(www.1388.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거주지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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