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지난달 6일에 시행한 노숙인 일자리 갖기 프로젝트에 이어 오늘 3월 6일부터 5일차인 3월10일까지 제 2차 노숙인 일자리 갖기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따른 교육이 오늘 오전부터 용산구민 회관에서 실시 되었다.
지난 1차와는 달리 2차에서는 각 자치구 및 민간 기업이 시행하는 건설현장에도 인력을 투입하고, 보다 다양한 직종으로 취업 현장을 넓혔다.
첫 특강은 이 명박 서울 시장이 맡았으며 박진 한나라당 의원과 맹 형규 전 의원 등 차기 서울 시장 후보들을 비롯한 각 구 의원들이 참석 하였다.
오늘 특강을 통해 이 명박 서울시장은 "노숙인 일자리 마련 사업을 5년이고 10년이고 계속 추진해나가야 할 것을 차기 서울 시장 후보들에게 당부하고 노숙인들에게는 서울시가 앞으로도 계속 노숙인 들을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강 이후 이 시장은 의원들과 담화를 나누었고, 이 자리에서 이태원 및 국제 업무단지 등 용산구의 발전과, 용산 구민들이 이 시장의 적극 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구하는 대화를 나누었다.
글/사진 박 성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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