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자부 오영교장관은 3월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정부합동감사결과에 대한 입장 표명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다.
경기도의 위,탈법 사레가 타도시보다 많다는 지적에 대해 경기도는 인구, 행정수요, 공무원 수 등의 총 숫자가 많은데 비해 타 도시에 비해 문책비율이 낮다는 경기도 주장에 오 장관은 “숫자에 관계없이 지적사례를 줄이자는 것이고 비율에 관계가 없다”고 전하면서 “공무원 수가 많으면 업무가 원활해저서 오히려 위, 탈법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왜곡보도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실지로 적발 건수가 많은 위법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개선 절차를 법의 차원에서 한 것이다“고 했다. ”또 적발 지적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 것을 대외적인 발표와 공식 사과 운운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로 비추어 질수 있다”고 했다.
또 “기자간담회를 통해 답변하는 것은 공식 사과를 요구하여 부득이 하게 되었다”며 “더 이상 불필요한 대응이나 언급은 자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감사 발표 시기가 적절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거듭 밝히지만 일정에 따라 하는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하는 것이지 별다른 뜻이 있겠냐”고 강조 했다.
권영은 기자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