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은 3월 20일「(재)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에 장명호(張明浩, 60세) 전 MBC 상임감사를 임명했다.
신임 장명호 사장은 MBC 편성부장, 경영본부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 ‘MBC 별이 빛나는 밤에’(1969), 교통전문 프로그램 ‘푸른 신호등’(1975)기획하는 등 방송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ABU 방송대상 수상(물과 인간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 소녀의 기원, 1977) 한 바 있다.
또 MBC애드컴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CEO로서의 자질도 이미 검증을 받아 국제방송교류재단의 혁신과 발전의 최적임자로 평가되어 선임하게 되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간이다.
김명은 기자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