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8.21) 북측은 남북연락관 접촉을 통해 수해복구를 위해 긴급한 자재장비로 도로건설을 위한 피치, 중장비(* 평토다짐기=바이브레이션로라, 다짐로라=펜던로라, 반뎀쇠로사=덤파로라, 포설기)와 살림집 건설을 위한 시멘트, 철근, 운송장비 및 연료 지원을 요청하였다.
다만, 수해상황을 감안하여 구체적 자재·장비의 항목 및 규모 등은 남측이 알아서 정하여 보내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북측에 지원할 자재·장비의 품목과 규모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통일부 대변인은 밝혔다.
정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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