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007.8.24일 국무총리 주재로『북한 수해지원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 북한의 피해상황 및 지원요청에 대해 우리의 가용재원, 물품재고량 등을 감안하여 총 374억 상당의 자재·장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원 품목은 △시멘트 10만톤 △철근 5천톤 △트럭 80대(8톤 20대, 5톤 60대) △연료 500톤 △도로복구장비(4종) 각 5대씩 총 20대 △피치 2만톤 등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8.21 북측이 긴급히 필요한 자재·장비 품목을 제시하면서 우리 측에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 요청품목 : 살림집 건설에 필요한 시멘트, 철근, 트럭 및 연료, 도로복구에 필요한 피치 및 복구장비(4종) 등
향후"국회보고 및 교류협력추진협의회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대북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통일부 대변인은 밝혔다.
정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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