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원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바다의 날’을 전후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이마트 113개 매장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 대잔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원양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해 고유가로 위기상황을 맞은 원양선사들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마련됐다.
5월 29일 이마트 양재점에서는 개막식 행사로 농식품부 관계관, 원양산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생선 홍보물 전시회, 시식행사 등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인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오징어, 명태, 조기류 등 원양산 어종을 20~30% 싼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수산식품부는 “행사를 통해 원양산 생선은 우리 어선이 직접 잡은 어획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우리 원양생선의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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