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치를 디자인한다 >
서울시는 10월 25일, 26일 2일간 남산한옥마을에서 ‘김치를 디자인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촌을 향해 김치세계화를 위한 ‘김치사랑축제 2008’ 축제를 연다.
이번 김치사랑축제는 우리의 전통음식 김치를 세계인의 음식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축제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고품격 요리로 변신한 김치가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와인 등 세계의 명주와 김치요리가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보여주는 시연장이 될 전망이다.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디자인하우스에 참가하면 와인 등 세계의 명주와 함께하는 고품격 김치요리와 식사를 하게 되고 식사 후에는 한옥마을 국악당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는 풀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김치 디자인하우스 시연단에 참가신청을 하려면 한복 등 전통의상이나 정장(드레스코드)을 하고서 참가해야 하며 국악당 공연만 관람하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와 국악당 공연관람 모집인원은 내외국인 150명, 남산한옥마늘 국악당 공연은 관람은 75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김치사랑축제 2008 홈페이지(www.kimchifestival.org)에서 신청을 하면 심사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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