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 세계 락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매론 미첼이 대본을,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가사와 곡을 붙인 락 뮤지컬로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에 위치했으며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 호 침몰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묵었다는 호텔 리버뷰(명목상 그렇기는 하지만 실은 다 쓰러져가는)의 볼룸을 무대삼아 펼쳐지는 '헤드윅'은 그녀의 인생역정을 담은 시니컬한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매이션, 그리고 전세계 락 매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최고의 펑크 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락 매니아들과 뮤지컬 매니아들을 동시에 사로잡은 매력적인 작품이다.
‘헤드윅’은 국내에 2005년 처음 소개 된 이후 국내 팬들에게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한국 공연계의 수 많은 이슈와 기록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6월 27일 시작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릴레이 캐스트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7개월간 관객들을 만난다.
또 한 가지 새로운 점은 그 동안 대학로의 소극장만을 고집해오던 ‘헤드윅’공연장을 바꾸는것이다. 이는 7개월간의 대장정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관극을 제공하기 위한 과감한 선택이다.
'헤드윅'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내년 1월 초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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