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정세와 임무, 작전형태 등 제반사항 확인 후 파견 결정 -
정부는 소말리아 인근 해상안전 관련 안보리 결의(1816/1838호)에 근거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아울러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의 일환으로 현지 자료 수집을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합동참모본부 작전지원처장 최수용 준장을 단장으로 국방부, 외교부, 합참, 해군본부/해작사 등 정부부처와 군 관계관 총 11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실사단을 파견한다.
실사단은 바레인에 위치한 美 5함대사령부와 군수기지로 활용 가능한 지부티를 방문해 현지정세와 함정 파견국가들의 참여 상황, 임무, 작전형태 및 군수지원 문제 등 제반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우리 군의 파병 여부는 실사단의 현지조사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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