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세계 각국 애니메이션 작품 무료 상영 -
서울시 창조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10월 28일 '국제애니메이션의 날(International Animation Day)'을 맞아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2008 국제 애니메이션의 날> 기념 상영회 및 워크숍을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스웨덴, 중국, 미국, 폴란드,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 세계 총 10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작품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출품된 젊은 독립작가와 학생 감독 작품위주로 구성되었다. 2007 인디애니페스트의 축제의 별(관객상)과 올해 7월 중국에서 열린 2008 Asian Youth Animation & Comics Contest에서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천년 기린(원종식 감독)’을 비롯, 2008년 안시 페스티벌 출품작인 ‘떳다 그녀(김근영 감독)’, ‘로우 인베이더(조수호 감독), 2008 자그레브 페스티벌 출품작인 ‘무슨 일이야? (전승배 감독)’ 등 흥미진진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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