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마당놀이극 ‘놀부전’이 오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천문화재단 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극단 <예성>이 익히 알려진 판소리‘흥부가’를 각색해 놀부의 심술궂은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물질과 욕심으로 가족이 상처받지 않고 집집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이루도록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공연은 놀부전을 마당극으로 재 탄생시키고 풍물악기와 다양한 효과악기를 통해 라이브로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또 전통음악과 더불어 9곡의 창작 음악이 같이 선보여 우리 음악의 신명을 만끽할 수 있다.
지정좌석제로 예매되는 이번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전좌석 1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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