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분야에 재직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잠재 인재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창조적 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무료 문화콘텐츠 강좌를 새롭게 오픈한다.
'2009, 야무지게 시작하는 한국영화-관객이 먼저 반응한다'를 주제로 1월31일 상암동 DMC 문화콘텐츠센터 14층 세마니실에서 영화'과속스캔들'의 이안나PD와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의 열린강좌가 예정돼있다.
이안나 PD는 '과속스캔들'의 제작기획에서 마케팅까지 핵심 키워드를 공개하며 이충렬 감독은 3년여에 걸쳐 이뤄진 촬영 당시 메이킹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워낭소리’는 지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파프 메세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한국 최초로 진출해 수상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작품이다.
1월의 열린강좌에 이어 2월에는 2월에는 문화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핫 트렌드를 반영한 [이머징테크놀로지와 문화콘텐츠], [기술로 본 모바일 콘텐츠] 과정이 오픈된다.
두 강좌 모두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yber.kocca.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열린 강좌는 100명, 신규 과정은 70명을 선착순 신청 받는다. 신규 강좌의 경우 신청기간은 1월 14일(수)~2월 1일(일), 교육기간은 2월 2일(월)~3월 8일(일)까지 총 5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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